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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총회합동부흥사회, 제34회 대표회장 박복우 목사 추대

 

 

총회합동부흥사회(대표회장 박복우 목사)는 24일 경기도 용인 세계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복우)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박복우 목사와 상임회장에 라성열 목사를 추대했다.

신임대표회장 박복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면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며 증경회장단의 지도를 잘 받아 총회부흥사회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하는 단체가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중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회계보고 및 감사보고를 비롯한 각종 보고를 유인물대로 받았고 안건토의결과 다수의 회칙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규칙이 개정됐다.

먼저 임원의 임기가 변경됐다. 기존 모든 임원의 임기는 1년이었지만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게 했다.

회원자격은 ‘정기총회와 임시총회에서 인준 받은 자’로 수정했고 임원조직에 ‘문화회장’과 ‘지역회장’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임원의 연회비는 회장단에 준하는 100만원으로 책정했고 제6조 제5항에 의해 대표회장 권한으로 임명되는 ‘특별임원’ 역시 동일하게 받기로 했다.

임원의 임무도 세분화됐다. 상임회장은 대표회장이·취임식 준비 및 부부수련회 준비위원장, 운영회장은 신년하례회 준비 및 부부수련회 부준비위원장을 맡고 문화회장은 문화행사를 포함해 운영회장의 임무였던 회지발간업무를 맡기로 했다.

회칙개정절차는 ‘총회에서 개정위원회를 선출해 2/3이상의 결의’를 받는 것에서 ‘개정위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참석인원 2/3이상의 결의’를 받는 것으로 수정했다.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출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규칙에는 기존에 위원장 1인, 관리위원 4인(위원2인, 서기, 회계)으로 구성됐던 선관위원에 지도위원 1명(증경회장단 회장 1인)을 추가했다. 그리고 증경회장단의 합의로 선출했던 선관위원장은 직전회장이 맡기로 했다.

또한 다음회기부터 선거에 입후보하는 후보들은 증경회장과 무흠회원을 포함한 20인의 추천을 받아야하며 후보등록 시 기존구비서류에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추가 제출키로 했다.

선관위 재정과 관련한 규칙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정사용은 반드시 정기총회에 대한 신문광고(5단 이상)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마지막으로 제19조(특별회비) ‘선거관리위원회는 본회의 경비 중 일부 지원금을 선거관리특별회계를 책정하여 선거관리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규칙은 제19조(결산보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재정수지결산을 정기총회에서 보고한다’로 수정됐다.

한편 총회 전 드린 예배는 윤금종 목사(직전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해 노두진 목사(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전석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