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윤성원 목사, 총무 김진호 목사 선출
△총회장 신상범 목사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정읍성결교회) △총무 김진호 목사 △서기 남창우 목사(역리교회) △회계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부서기 조영래 목사(보령한내교회) △부회계 김영록 장로(서울청량리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상범 목사, 이하 기성)가 24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에서 ‘제111년차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신상범 목사(인천새빛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신상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 때 기독교계 주요 교단으로 불리던 기성 교단이 변화를 게을리 한 탓에 위상을 잃고 있다. 우리는 화려했던 옛 추억에 빠져 변화를 거부하면 안 된다. 함께 변화의 길로 들어가자”면서 “나부터 먼저 변화해 1년간 총회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교단의 발전을 위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부총회장에는 단독입후보한 윤성원 목사(인천제일교회)가 추대됐고 4파전을 벌였던 총무에는 김진호 목사(서울한우리교회 협동)가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신상범 목사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정읍성결교회) △총무 김진호 목사 △서기 남창우 목사(역리교회) △회계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부서기 조영래 목사(보령한내교회) △부회계 김영록 장로(서울청량리교회)
한편 22일부터 시작된 기성 총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25일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행정보류 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총회에서 한교연 행정보류 건이 통과되면 기성 교단은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 통합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신 목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내 생각에는 내일 총회에서 한교연 행정보류 건이 결정 나지 않고 임원들에게 일임될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임원들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기성 교단은 한국 교회가 하나 되는데 좀 더 영향력이 있는 곳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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