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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

한국청소년재단, 올해도 1,004명의 산타 대기 중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올해에도 변함 없이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낼 기적을 믿으며 열한 번째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10년간 9,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500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며 명실상부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 자원봉사로 자리매김했다.
 
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모인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2월 10일(토), 11일(일) 양일간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산타학교에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율동, 마술, 산타이야기 등을 배우며 산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조별 모임을 통해 수혜아동 가정 사전 답사 등을 통해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번 시즌11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산타학교에는 김연아 선수, 가수 김원준, 방송인 노홍철, 드러머 손스타(체리필터) 등이 차례로 응원 영상을 보냈으며 손스타 씨는 직접 산타학교에 방문하여 사진 촬영 재능 기부를 함께 했다.
 
또한 쉐어앤케어, 산리오코리아, 잇츠스킨 등 기업의 후원을 통해 몰래산타들의 간식과 선물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시즌11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의 명예산타로 한국다문화센터의 레인보우합창단이 임명되며 의미를 더했다.
 
후원 기업은 삼성, 산리오코리아, 코카콜라, 잇츠스킨, 아메바컬쳐, 한국인터넷진흥원, 쉐어앤케어, 비타민엔젤스, 토스트와주먹밥, 애드잭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