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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이를 언급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통일부는 관계자는 10일 북한 언론 매체가 정치국 회의 관련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북미대화를 언급한 점이 특이하다"고 했다.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정치국 회의가 2015년 2월 개최된 이후 개최됐다는 보도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면서 "2015년 이후 개최 보도가 처음이고 나름대로 북한이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북한 매체가 남북정상회담은 정상회담이라 표현하고 북미정상회담은 대화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 통일부 관계자는 북미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그 점을 고려해 표현한 것같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오는 11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남북과 북미 관계에 대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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