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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원 동해, 경북 경주 잇단 지진 발생 기상청 "지난해 9월 12일 경주 강진의 여진" 강원 동해, 경북 경주 잇단 지진 발생 / ⓒ sbs 뉴스 캡쳐 지난 5일 오전 강원 동해와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동해시 동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37.75도, 동경 129.66도 지점이다. 이어 오후 3시9분쯤에도 강원도 동해시 동북동쪽 47㎞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72, 동경 129.59다. 다행히도 이번 지진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는 아직 없다. 다만 주민이 "지진이 났느냐"며 묻는 전화만 한두건 정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동해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울원자력발전소를 비롯.. 더보기
日 후쿠시마 앞바다서 또 규모 5.7 지진 발생 22일 오전 규모 7.4의 강진에 이어 오후 11시 4분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다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같은 지진 정보를 전했다. 지진의 진원은 후쿠시마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약 30㎞다. 다만 오전 강진과 달리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와 시라카와시, 스카가와시 등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진원은 지하 25㎞로 알려졌다. 당초 진원지인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였으나, 후쿠시마 현 북부에 인접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더보기
안전처, 지진 대응 지자체 상황근무체계 강화 당부 17개 시·도와 점검 회의…지역 실정 맞는 대책 마련 주문 (2016.09.30) 국민안전처는 3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안전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시·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자체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주 지진과 관련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처는 경주 등 피해지역의 응급조치를 대부분 완료했으나 28일에도 규모 3.1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도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요구했다. 안전처는 지진이 발생한 1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 더보기
경주서 또 규모 3.1 지진 …기상청 "규모 5.8의 여진이며 피해 없을 것" 12일 지진 여진으로 지금까지 총 440여차례 지진 발생 (2016.09.28) 경주서 규모 3.1 지진이 28일 오후 4시 34분경 발생했다. 지난 24일 규모 5.8 여진 이후 4일만이다. 이번 규모 3.1 지진은 진앙지인 경주서는 물론 약 40km 떨어진 포항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는 규모였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 경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이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지진 문자를 발송했다.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이번 경주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은 지난 12일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 각 읍·면·동에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 이후 경주 일대에서는 3.1 지진을 비롯해 지.. 더보기
행자부, 지진피해 경주서 지자체 부단체장 워크숍 245명 참석자 피해복구 성금 모아 경주시에 전달 (2016.09.27)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27일 지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에서 전국 시·도와 시·군·구 부단체장 245명을 초청해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행자부 장·차관과 청와대 기획비서관 등이 참석한 이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전략, 지방의 어려움과 현안 등을 공유하는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의 장이다. 행자부는 지진피해로 복구활동을 펼치는 경주시를 돕기 위해 장·차관 방문에 일체 의전과 편의를 제공하지 말고 피해복구에 매진하도록 당부했고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을 구매해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부단체장들도 가급적 경주에서 음식점을 이용하고 자율적으로 특산품을 구매했으며 피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