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문시장 11년만에 또 화재 발생…점포 839곳 불타 서문시장 11년만에 또 화재 발생…점포 839곳 불타 / ⓒ 사진 = YTN 뉴스 캡쳐 대구 서문시장에 11년 만에 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새벽 대구 중구 서문시장 4지구에서 불길이 시작돼 4지구 점포 839곳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100대와 소방관 700여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4지구는 주로 섬유류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불이 빠르게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오전 9시경에는 화재로 약해진 상가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들이 폭발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한 점 등을 감안해 상가 내부에 있던 LP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