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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민구 국방장관 "사드 4기 반입 삭제, 지시 내린 적 없어" 한민구 국방장관 "사드 4기 반입 삭제, 지시 내린 적 없어" / ⓒ MBC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1일 '국방부가 사드 장비 추가 반입 사실을 업무보고에서 고의로 누락했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와 관련해 자신이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밝히며 보고 삭제 내용에 관해 "지시할 일도 아니고 실무자들이 보고서의 표현 속에 다 포함됐다고 봐서 숫자 표기를 안 한 것 같다"고 했다. 한 장관은 또 논란이 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하다 보면 관점과 뉘앙스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고받은 것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한 장관에게 추가 반입 사드 4기에 관해 물었더니 한 장관.. 더보기
주한미군 사드배치 작업 시작, 사드체계 일부 한국 도착 주한미군 사드배치 작업 시작, 사드체계 일부 한국 도착 / ⓒ MBC 뉴스 캡쳐 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C-17 항공기를 이용해 발사대 2기와 일부 장비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 미사일을 탐지하는 X-밴드 레이더와 요격미 사일 등 나머지 장비와 병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한 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체계는 1~2개월 이내에 한반도에 모두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12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 더보기
野 대선주자들, 중국 사드 보복 비판 야권 대선주자들이 3일 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우려의 뜻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의 과도한 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압박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드배치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한반도 긴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결코 우리 국민과 기업에 보복할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관련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전방위적 압박과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