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

北 "괌 포위 사격 검토중"…전면전 위협 한반도 공격 가능성도 언급 ⓒ jtbc 북한 전략군이 9일 화성 12형으로 '괌 포위 사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12형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6000km로, 괌은 물론 알래스카까지 도달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미 전략무기가 괌에서 남한으로 출격해 실전 연습을 벌이는 등 예민한 지역에서 '군사적 망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제압하고 견제하기 위한 강력한 행동방안을 검토하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괌 포위 사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총참모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언급한 '예방전쟁'에 대해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북한 총참모부는 "미국의 무모한 선제타격 기도가 드러나는 즉시 서울을 포함한 1·3 야전군 지역의 모든 대상을 불바다로 만.. 더보기
틸러슨 美 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틸러슨 美 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 ⓒ mbc 뉴스 캡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7일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인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에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한 대(對)한국 보복 조치 중단과 북핵 해결을 위한 추가적 노력을 촉구했다. 틸러슨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고조되는 위협에 대해 우리의 우방국과 논의해서 평화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면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그리고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 더보기
북한군 병사 1명, 중동부 전선으로 귀순 합참 "귀순자 신병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조사 중" (2016.09.30)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29일 오전 10시쯤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해 왔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 귀순 병사는 화천 중동부 전선 일반전방초소(GO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한다. 이후 해당 GOP 중대장 등 귀순자 유도조 4명이 현장에 도착해 귀순의사를 확인하고 GOP철책 지근거리까지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순 병사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과정에서 남북 간 충돌은 없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합참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귀순한 병사를 상대로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