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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역대 최연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입회 김연아, 역대 최연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입회 / ⓒ 사진 = KBS 피겨여왕 김연아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역대 최연소이자 동계 종목 선수 최초로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어린 제게 스포츠영웅이란 칭호를 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러움과 과분함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제게 의미 있고 값지게 살라는 격려와 의미의 상으로 알고 스포츠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며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왔다.. 더보기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 ⓒ 사진 = 두산베어스 KBO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39)이 22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99년 OB(두산)베어스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홍성흔은 그 해 포수로서 타율 2할5푼8리, 16홈런, 63타점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거머쥐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과 허슬플레이를 바탕으로 2001년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과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후 2009년 첫 FA 권리를 취득하고 롯데로 이적했던 홍성흔은 2013년 베테랑을 필요로 한 친정팀 두산베어스에 복귀해 그 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 더보기
박태환 아시아선수권 4관왕 달성 박태환(27)이 4관왕으로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를 마무리 했다. 박태환은 20일 일본 도쿄의 다쓰미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자유형 남자 50m 결승에서 22초57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카무라 가쓰미(일본)와 위허신(중국)이 22초03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공동 우승을 했다. 이어 박태환은 계영 남자 400m에 양준혁(전주시청) 이호준(서울사대부중) 김재우(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했다. 박태환은 마지막 영자로 나섰다. 한국은 3분18초80을 기록, 3위에 올랐다. 중국이 3분16초37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3분17초25로 터치패드를 찍은 일본이었다. 박태환은 17일 자유형 200m 정상에 오른 데 이어 400m, 100m 그리고 1500m까지.. 더보기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 ⓒ사진 = OSEN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시상식' 니퍼트가 MVP를 수상했다. 그는 올해 28경기에서 22승 3패(승률 .880), 평균자책점 2.95로 두산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타이틀이 없었던 니퍼트는 올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 결과 총 816점 중 642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제쳤다.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가 주어졌다. 투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2011년 윤석민(KIA)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로 한정하면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9년만이다. 두산 소속으로 MVP를 받은 것도 리오스가 마지막이었는데, 니퍼트가 .. 더보기
美 언론 "류현진, 수술 후 기량 회복 의심스러워" 류현진 또 수술, 이번에는 왼쪽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 (2016.09.30) 미국 언론이 류현진(LA 다저스)의 부상에 따른 기량 회복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미국 ‘LA 타임스’는 29일(한국 시각) "류현진이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왼쪽 팔꿈치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7년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류현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으며 한해를 통째로 쉬었고, 지난 7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복귀해 5이닝을 소화했으나 패스트볼 구속을 유지하지 못했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에 56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17을 작성했으나 이후 2년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