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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60만명, 15개 은행서 ATM 수수료 면제 금융위, 연간 97억원 수수료 절감 전망 정책서민대출상품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은행에 따라 달랐던 ATM 수수료 면제 규정이 통일돼 이날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희망홀씨와 바꿔드림론, 징검다리론 등 서민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대출을 받은 은행 ATM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핵심취약계층의 ATM 수수료도 15개 은행에서 전면 면제된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개 은행이 ATM 수수료를 일부 또는 전부 면제해줬으나 이번에 15개 은행이 이들.. 더보기
낙원악기상가, 제주4.3 70주년 추모 전시 개최 ‘잠들지 않는 남도’···오는 4월 29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낙원악기상가는 오는 4월 29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잠들지 않는 남도-경계에 선 것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 전시 공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외부 주최 전시회가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전시회여서 뜻깊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제주4.3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월 한 달간 서울에 있는 6곳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장마다 참여 작가와 세부 주제가 다르게 진행된다. 낙원악기상가에서는 권윤덕, (김)범준,.. 더보기
文 “순방 성과,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만전”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베트남 및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과 관련, “정부는 이번 순방의 성과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빠른 시일 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외교부를 비롯한 관련부처들이 잘 준비해 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총리실과 관계 부처들이 함께 해외순방 후속조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이번에 논의된 협력 사업들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바란다”며 “기업과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