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운영 노조가 열악한 노동 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사가 노조 파업에도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한 것과 달리 파업 첫날 운행률이 95%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집계 결과 지하철 9호선의 평일 운행횟수는 502회이지만 파업이 시작된 지난 30일은 477회가 운행됐다.
파업 둘째 날인 1일 오전에는 열차 운행률 100%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혼잡도는 다소 줄었다.
한편 서울시는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률과 관계없이 출근길 비상수송대책으로 46개의 시내버스 노선에 예비차량 62대를 추가로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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