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9일부터 이틀간…“지역경제 회복 정부차원 동참”
행정안전부가 29일부터 이틀동안 포항에서 ‘자연재난대응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 이후 외부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포항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정부가 앞장서 신속한 회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에서 태풍·호우, 폭염, 대설 등 자연재난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날인 29일에는 지난 7월 청주지역 집중호우 등 올 여름 풍수해 대응사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피해원인 분석 결과와 폭염 대책 추진 결과에 대한 발표와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30일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대한 교육 및 제설대응체계 연구결과 등이 발표된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위축된 포항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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