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반도체 호황이 영향 미친것으로 분석
ⓒ 통계청
올해 3분기 제조업 공급이 크게 늘어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제조업 국내공급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 제조업 국내공급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1년 4/4분기 이래 올해 1분기 7.2% 증가한 이후 2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국산의 경우 기계장비, 자동차 등이 4.0% 증가했고, 수입의 경우 11.8%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제조업 공급 증가에 반도체 시장의 호황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재별로 살펴보면 최종재 국내공급은 11.6% 증가했고 중간재는 3.6% 늘었다.
소비재에서는 RV 승용차, 대형승용차 등이 5.0% 증가했고 자본재는 반도체공정장비, 반도체검사장비 등이 늘었다. 중간재는 금괴, 차체부품 등이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정제(-2.6%) 등은 감소한 반면 기계장비(25.7%), 자동차(9.6%), 의료정밀광학(31.9%)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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