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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MBC "아육대 녹화 취소일 뿐 무산 아닌 잠정 연기"

MBC 총파업 여파로 녹화 일정에 차질 빚어

 

ⓒ MBC

 

오는 추석에 방영할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총파업 여파로 녹화를 잠정 연기했다. 

 

MBC 관계자는 지난 4일 "'아육대' 녹화 일정이 취소된 것이며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된 것은 아니고 잠정 연기된 것"이라고 했다.  

 

MBC 측은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4일과 오는 11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의 영향으로 녹화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에 도전하며 경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매해 명절에 방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