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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불후’ 지명길 작사가 편, 이봉근 433표로 우승

 

  '불후' 지명길 작사가 편, 이봉근 433표로 우승  / ⓒ 불후의명곡 캡쳐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지명길 편에서 소리꾼 이봉근이 최종 우승을 했다.

이봉근은 임숙희의 '사랑의 굴레'를 선곡해 433점으로 첫 승을 차지했다.

이봉근은 "이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소리를 처음 배웠을 때처럼 공부를 계속했다"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봉근을 포함해 러블리즈, 노브레인, 버블시스터즈, 이봉근, 유성은&키썸, 민우혁, 김태우 등 7팀이 출연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김태우는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를 선곡했고 댄스 퍼포먼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김태우는 422점을 차지했고 이어 노브레인은 트윈폴리오의 ‘축제의 노래’를 불러 428점으로 김태우를 이겼다.

그 다음 차례였던 유성은&키썸은 이수만의 '파도'를 불렀지만 노브레인의 벽을 넘지 못했고 이어 이봉근은 '사랑의 굴레'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 노브레인을 꺾고 433점으로 첫 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