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문화일반

예스 24, 전자책 앱에 국내 최초 영문 읽어주는 기능 제공

남녀 화자, 속도, 음정 선택해 나만의 독서 환경 조성 가능


(2016.07.26)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가 전자책 앱에 국내 최초로 영어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TTS)을 추가했다.
 
예스24는 지난해 한국어 TTS 기능이 탑재된 4세대 전자책 앱 출시에 이어 모바일 디바이스의 안드로이드와 ios 전자책 앱을 통해 영문 전자책을 읽어주는 기능(TTS)를 추가 제공한다. 원하는 남녀 화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정과 속도 조절 및 괄호 안 텍스트 읽기 여부등도 조절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독서환경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8만 여종의 영어 단행본을 판매하고 있는 예스24에서는 영어권 고전 원서 프로젝트 구텐베르크’4만 여종 또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는 오만과 편견,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등 유명 고전들이 포함돼 있다.
 
예스24는 영문 TTS 기능 추가를 기념해 영어 원서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메이즈러너, 미 비포 유 등 미디어셀러 원서를 비롯해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 등 인기 외국 작가의 원서 총 100권을 81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준호 예스24 eBook팀 팀장은 전자책 앱을 이용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책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독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예스24는 동아출판과 함께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과 사상 100권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김시습, 허균, 박지원 등 당대 문인들의 고전과 심훈, 김유정, 이상, 이광수 등의 한국근대 소설을 2017531일까지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전자책 앱으로 접속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