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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

팝페라 여왕 이사벨, 신곡 ‘나의 아리랑’ 발표…“진정한 한국적 글로벌 크로스오버”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 프로듀서 작·편곡, 워너뮤직코리아 전 세계 배급

 

 

 

(2016.07.26)

 

팝페라 여왕 이사벨
(YISABEL)이 지난 23() 오후 8시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21세기형 글로벌 대작 나의 아리랑음원을 전 세계에 발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의 아리랑은 영화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의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클로드 최(Claude Choe)가 작·편곡·프로듀싱한 곡이다.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Jan Holzner, Rogers Monk & Paul Silveira와 국내 정상급 국악인 등 총 100여명 이상의 세계적인 음악가의 연주와 이사벨의 모든 혼을 담은 보컬이 절묘하게 조화된 대작으로 진정한 한국적 글로벌 크로스오버 음악의 탄생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별의 그리움을 지닌 연인의 마음으로 투영한 나의 아리랑의 가사는 이사벨이 작사가 TS_P와 공동 작업을 했으며 음반 자켓에는 월봉 조동희 화백의 무궁화와 안당 조성동 교수의 애국 시를 배경화했다.
 
한편 세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의 거장 클로드 최는 이 곡의 프로듀싱과 관련해 이사벨은 감성, 테크닉, 호흡, 발음, 다이나믹이 매우 훌륭했다. 이 곡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클래식적, 국악적, 팝페라적, 가요적 발성 표현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할 일을 해 냈다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리랑이 동·서양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나의 아리랑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