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영화

영화 '판도라' 300만 돌파하며 거침없는 질주

 

 

영화 '판도라'가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NEW 측에 따르면 12월 18일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판도라'는 갈수록 거세지는 입소문으로 개봉 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 세례는 물론 재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눈물 인증샷'까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개봉 3주차까지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종 환경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단체 관람이 줄을 잇는 점도 흥행에 청신호다.
 
한편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진행한 인터네셔널 프리미어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