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정부 관계자 말 인용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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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언론 매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이 지난 11일 방한해 문 대통령의 단독 방일을 요청하는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모든 기회를 활용해 고위급 상호 방문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9일 아베 총리 주재로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하지만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이후 단독으로 일본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일본이 문 대통령의 단독 방일을 요청한 데 대해 아사히신문은 "한일 위안부 합의 및 북한 문제 대응에 대한 온도차가 지적되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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