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첫 기자회견서 언론향한 불만표출 ⓒ KBS 뉴스 캡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지난 11일(현지시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언론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가짜 뉴스'를 내보낸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자신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언론사 기자에겐 조용히 하라며 질문을 받지 않기도 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놓고 "혼돈과 허세의 장", "서커스 같은 분위기"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250명의 기자들 역시 대통령 취임 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기자회견을 트럼프 당선인의 불만을 듣는 자리로만 넘기지 않았다. 이들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납세 자료 공개 등 트럼프 당선인에게는 뼈아픈 질문으로 반격에 나섰다. 58분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