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홍성흔, 18년간 선수 생활 접고 전격 은퇴 / ⓒ 사진 = 두산베어스 KBO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39)이 22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99년 OB(두산)베어스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홍성흔은 그 해 포수로서 타율 2할5푼8리, 16홈런, 63타점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거머쥐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과 허슬플레이를 바탕으로 2001년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과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후 2009년 첫 FA 권리를 취득하고 롯데로 이적했던 홍성흔은 2013년 베테랑을 필요로 한 친정팀 두산베어스에 복귀해 그 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