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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

함께 모여 기도하자던 교단장들, 어디에? 한교총 기도회 개교회 집회로 전락했나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대신, 기하성 여의도, 기침, 기성, 기감 등 한국 기독교 주요 7개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주관한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한교총의 첫 공식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러 관심이 집중된 만큼 한교총은 개최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전 기도회 홍보기사를 교계 언론뿐 아니라 일반 언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7개 교단장들의 모습을 담은 사전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사전 홍보영상에서 교단장들은 “분열된 한국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한 것을 함께 회개하자”고 외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 더보기
이영훈 목사, 한교총 기도회서 또 SNS 가짜뉴스 거론 자신과 관련한 루머 의식한 듯 민감한 반응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공동주관한 3.1절 구국기도회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관련된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언론에서 제기됐다. 정교분리원칙에 따라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단체가 특정 성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특히 이날 이영훈 목사의 SNS관련 발언을 일부 언론에서 탄핵과 연계해 해석한 것이 논란이 되자 이후 이 목사는 해명 보도자료까지 내며 진화에 나섰다. 이런 상황가운데 6일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 대각성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또 SNS관련 발언을 했다. SNS에 자신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