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여진 40여 차례 발생···23일 수능일도 불안 ⓒ jtbc 지난 경북 포항에서 15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포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약 49회 정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6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지진(규모 5.4)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 여진에 따른 진도는 경북에서 Ⅴ등급으로 측정됐다. 이 등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사람이 잠을 깰 수 있는 정도다. 여진은 자정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돼 이날만 16차례 땅이 흔들렸다. 이에 따라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후 8시 현재 총 49회 발생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다음주로 연기된 수능날인 오는 2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