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검법 개정안 불발…수사연장 결국 황 권한대행 손에 ⓒ JTBC 뉴스룸 캡쳐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쥔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특검 수사기간 연장'은 다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정만을 기다리게 됐다. 국회는 23일 특검의 수사기간을 50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최순실 특검법 개정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집권 여당인 자유한국당 측이 동의하지 않아 본회의 직권상정은 불발됐다. 앞서 특검은 수사종료를 한 달여 정도 앞둔 지난 6일부터 수사 연장이 필요성함 강조해왔다.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대상만 14개에 달할 정도로 수사범위가 넓은데다 복잡해 이달 내에 수사를 마치긴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