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증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순실 "검찰·특검 수사 강압적이라 힘들다" ⓒ sbs 뉴스 캡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최순실씨가 16일 검찰과 특검이 강압수사를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최씨는 이날 헌재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본인에 대한 검찰의 신문조서를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검찰과 특검이 너무 강압적이고 압박적이라 거의 죽을 지경이다"라며 "너무 압박과 강압 수사를 받아서 특검도 못 나가고 있다. (신문조서를) 저한테 보여주셔도 소용이없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검찰 조사가 독일에서 오자마자 정신없이 이뤄져 제대로 된 것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며 주장했다. 소추위원단이 조서에 변호인과 함께 확인하고 읽었다는 도장이 찍혀있다고 반문하자 "새벽 1시 35분인데 얼마나 피곤하고 쓰러질 지경이었는지 아느냐. (열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