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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아세안 FTA 10년…‘동반자적 협력관계’로 한·아세안 FTA 10년…‘동반자적 협력관계’로 /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0년을 맞이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지난 2007년 6월 1일 발효된 한·아세안 FTA 10년간 성과를 확산하고 아세안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다짐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산업부는 아세안 특사 파견에 이은 새 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최근 수출 회복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아세안으로 수출다변화를 촉진하고 새정부의 대(對)아세안 협력 강화는 물론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협상의 진전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자 .. 더보기
한국, 2.7조원 달러 남미 수출시장 두드린다 한국과 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이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메르코수르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2일(현지시간) 수산나 말꼬라 외교부 장관과 올해 상반기 내에 국내절차를 거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무역협정을 위한 예비협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이다. 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무역협정(TA: Trade Agreement)은 통상적인 자유무역협정(FTA)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메르코수르가 FTA라는 용어를 기피함에 따라 대신 사용한.. 더보기
“올해 수출 5000억달러 회복 목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최근의 수출 증가세를 견고하게 유지해 연간수출 플러스 전환, 수출 5000억달러 회복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새해 첫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수출 최일선인 평택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해 최우선 정책 목표를 수출회복에 두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평택항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라 할 만큼 국내 항만 중 자동차 물동량이 가장 많은 무역항이다. 주 장관은 이날 평택항의 새해 첫 자동차 수출물량 선적작업을 점검하고 중동지역 수출차량이 선적되는 글로비스프레스티지호(Glovis Prestiage)에 직접 승선해 작업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 장관은 “지난해 12월 수출이 2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하고 분기별 수출도 2년 만에 플러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