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기총·한교연 통합, 가능할까 절차적 미숙함 보인 한교연과 정확한 문제해결 않는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으나 이내 제자리걸음인 모습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두 연합단체의 통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교계 인사들과 취재진들이 참석했다. 마치 실질적인 통합을 발표하는 자리인 것처럼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양 기관은 기자회견에서 ‘통합’ 선언이 아닌 통합 ‘추진’ 선언을 했고 이는 기존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교연, 내부 의견조율 없이 무리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