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공연.전시

낙원악기상가, 제주4.3 70주년 추모 전시 개최 ‘잠들지 않는 남도’···오는 4월 29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낙원악기상가는 오는 4월 29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잠들지 않는 남도-경계에 선 것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 전시 공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외부 주최 전시회가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전시회여서 뜻깊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제주4.3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월 한 달간 서울에 있는 6곳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장마다 참여 작가와 세부 주제가 다르게 진행된다. 낙원악기상가에서는 권윤덕, (김)범준,.. 더보기
독립기념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기획전 개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온 겨레가 하나 되어 자주독립을 열망했던 3·1운동을 기억하고 우리 민족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에서 살 수 있기를 갈망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하여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2부의 주제로 구성됐다. 제1부 ‘1919년 3월 1일, 겨레의 함성이 울려퍼지다’에서는 이념과 계급, 신분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이 하나 되었던 그 날을 함성을 기억하기 위한 사진 자료 25점과 실물 자료 6점을 전시하여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했다. 제2부 ‘겨레의 힘으로 대한.. 더보기
설 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으로 놀러오세요 전통문화 행사·동계올림픽 기념전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설 연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무료로 개방,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전통놀이를 한자리에…민속박물관·중앙박물관 설 연휴 당일을 제외하고 15~1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풍물, 탈춤, 사자춤 등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설맞이 특집공연이 열린다. 설 당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 /☎02-2077-9000)을 확인하면 된다. 지방 국립박물관(12개)과 전시관(익산)에서는 가족, 친지, 이웃, 친구들과 함께 전통음식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무예, 마리오네트, 탈놀이극 등 문화공연(경주, 진주, 청주, 나주)과 .. 더보기
예스24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전시회 개최 ⓒ예스24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연말에 진행된 ‘올해의 책’ 투표 행사 15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부산 F1963점에서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24인의 작가들’은 15년 동안 아홉 차례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 의 저자 공지영 작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과 에세이를 넘나 들며 시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박완서 작가, 으로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조남주 작가 등이다. 이를 비롯해 유시민, 무라카미 하루키, 파울로 코엘료, 기욤 뮈소, 김훈, 황석영, 김진명, 조정래, 법륜, 정유정, 히가시노 게이고, 김영하, 장하준, 법정, 박경철, 유발 하라리, 설민석, 혜민, 김난도,.. 더보기
뮤지컬 ‘사·비·타’ 연말까지 수험생 할인 이벤트 실시 수험표 현장 제시시 전석 1만 5천원에 구매 가능 ⓒ문화아이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전 기간 시행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4만5천원이지만 공연일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수험생 특별 할인가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측은 “이번 수능을 위해 오랜 시간 학업에 열중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연 관람을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더보기
‘제3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성황리 개최 ‘독특한 매력’ 한국영화 대표작 12편에 높은 호응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1주일 간 ‘제3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한국에서 주목받은 대표작, 폴란드 우츠 영화학교 출신의 김희정 감독 특별전, 폴란드 비평가 추천작 등 총 12편의 작품이 폴란드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부터 티켓판매가 유료로 전환됐음에도 7일 개막작 박흥식 감독의 가 전석 매진됐다. 정병길 감독의 , 김성훈 감독의 , 김기영 감독의 등 상영작 대부분이 현지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개막작인 를 관람한 폴란드 관객들은 영화 속 노래와 한복의 아름다운 색감 등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고, 작년 개막작인 박찬욱 감독의 와는 또 다른 한국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보기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심쿵심쿵 궁궐 음악회’ 개최 오는 23~24일 서울 5대 궁서 다양한 공연 펼쳐져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궁궐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의 5대 궁 내 10곳의 공간에서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아름답고 고풍스런 궁궐에서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이다. 70개 팀, 330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블루스,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가야금 연주팀 ‘가야금앙상블 사계’를 비롯해,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혼성 .. 더보기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30일 개막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 연극 무대로 재탄생 공연창작소 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을 무대화한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연출 박경식)’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는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되며 사랑받아 온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 을 무대로 올린 작품이다. 여러 여자와 어울려 다니는 남자 ‘구로프’와 그의 아내,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여자 ‘안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편. 이들이 느끼는 진실된 삶의 의미, 거짓된 사랑의 감정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공연은 바이올린 연주와 극 중 인형극 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 낸다. 연출을 맡은 박경식은 단편 소설을 무대화 시키며 움직임, 오브제, 라이브.. 더보기
생생한 삶의 현장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5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00여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우선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생생한 삶의 공간에 더 가까이 찾아간다. 400여 곳의 수제화 제작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는 성동문화재단과 일대의 구두업체들이 참여하는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이 5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에는 ‘풋풋한 웨딩마치’를 주제로 노부부와 다문화가정 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 웨딩과 예비부부들이 웨딩슈즈 경품을 놓고 벌이는 ‘달려라 성수렐라’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수제화거리 일대 행사장에서는 탭댄스, 마술 및 음악 버스킹 공연, 수제화 전시회 및 각종.. 더보기
낙원악기상가, 봄 맞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 개최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인 낙원악기상가에서 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낙원악기상가는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여러 차례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먼저 29일 저녁 7시에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가 예정되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들을 피아노 5중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소설과 애니메이션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옥 같은 선율들을 신예 지휘자 안두현이 친절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0일까지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원이다. 재즈의 낭만과 남미 음악의 열정에 빠져들 수 있는 라이브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5월 20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