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급 753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되고, 이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이 지원된다. 30인 미만 기업의 사업주가 월평균 190만 원 미만의 근로자를 한 달 이상 고용한 경우 1인당 13만 원을 지원한다.
내년 5월 29일부터 신입사원도 첫해부터 최대 11일의 연차휴가를 보장받는다. 2년차에도 15일 연차휴가를 쓸 수 있다. 또한, 연차휴가 일수를 산정(1년간 80% 이상 출근)할 때 육아휴직 기간도 출근한 것으로 인정돼 육아휴직 후 복직한 노동자들도 연차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내년 1월부터는 대중교통·자가용·자전거·도보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는 사고까지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또한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에서 일탈·중단한 사유가 일용품 구입,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인 경우에는 출퇴근 중 재해로 보상받게 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실업급여 등이 인상되고 출퇴근 산재 인정 범위는 확대된다.
'사회 > 교육.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부, 과도한 영어 사교육 개선위해 나서 (0) | 2018.01.16 |
---|---|
2018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20%로 인하 (0) | 2018.01.03 |
여성 육아휴직 첫 감소…남성은 56.3% 급증 (0) | 2017.12.18 |
올 수능 지난해보다 대체적으로 쉬웠다 (0) | 2017.12.18 |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 시행…대학처럼 수강신청 (0) | 2017.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