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최근 방사선치료 시작"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최근 방사선치료 시작" / ⓒ 싸이더스HQ

배우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최근 치료에 전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며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린다"고 했다.

한편 비인두암이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비인두암의 증상은 피가 섞인 콧물,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 코막힘 등이다. 비인두암은 조기 발견시 5년 생존률이 70~90%에 이르러 예후가 크게 나쁜 암 종류에 속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