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선발해 예술전문가와 1대1 멘토링 후 오는 10월 전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프로젝트A> 멘티 5명을 선발하기 위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8일 서울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A>는 만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작활동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 5명을 선발하고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며 이들의 작품으로 연말에 전시도 개최한다.
올해의 멘토로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염승일, 서양화가 최윤정,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등 5명이 참여한다. 총 5명의 멘토가 이번 공모 이벤트에서 참가자의 창작활동을 지켜본 후 각 1명씩 멘티를 선발해 5개월 동안 멘토링을 한다.
주철환 대표이사는 “장애아동의 재능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이 우리 사회 안에서 한 명의 예술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로 행복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프로젝트A>는 재단과 후원기업의 지속 가능한 문화제휴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http://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모를 통해 선발된 멘티는 오는 5월 9일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링 성과물은 10월에 기획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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