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생중계 원치 않아" 입장 밝혀
ⓒKBS
오는 6일 1심 선고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생중계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2일 박 전 대통령은 생중계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대법원은 1심, 2심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규칙을 바꿨다. 다만 '피고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를 조건으로 했다.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일지라도 '공공의 이익일 위한 것'이라면 생중계가 가능하다.
법원은 빠른 시일내에 박 전 대통령의 선고재판 생중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31일 구속됐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 구속 기간이 연장됐고 이후 법정에 나오지 않으며 재판 보이콧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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