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가방, 옷 등 유류품도 발견되고 있어 세월호 내부, 부서지고 무너지고 처참한 모습 / ⓒ 해양수산부 처참한 세월호 선체 내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공개한 세월호 내부사진을 보면 부서지고 무너진 흔적이 가득한 객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구간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부 철재벽을 제외하고는 패널로 된 간이벽체 등은 대부분 붕괴돼 바닥인 좌현 쪽으로 진흙과 함께 수 미터 높이로 쌓여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앞두고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 작업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세월호 좌현 A데크(4층)을 진입해 1시간10분 동안 내부를 탐색한 결과 철재 파이프, 목재, 천장 구조물, 화장실 변기, 타일 등이 펄과 뒤섞인 채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