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초등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사건, 용의자는 17세 소녀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사건, 용의자는 17세 소녀 / ⓒ mbc 뉴스 캡쳐 인천에서 실종됐던 8살 초등생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10대 이웃으로 피해자를 유괴 후 살해한 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 시신을 유기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 A(17·여)양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시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인 B양을 꾀어 유인한 뒤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휴대전화를 빌려주겠다며 친구와 공원 내 놀이터에서 놀던 B양을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 부모는 집 밖으로 놀러나 간 딸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