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 군부대 폭발사고, 23명 부상·2명 중상 ⓒ KBS 뉴스 캡쳐 13일 울산시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비군훈련부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23명이 부상을 당하고 2명은 발목 골절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쌓아둔 연습용 수류탄 폭약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군은 "탄약관리병이 연습용 수류탄 1천500∼1천600발을 해체하고 그 안에 있던 많은 분량의 화약을 폭발 지점에 모아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 화약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점화원과 접촉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탄약관리병이 올해 여름 소진해야 할 연습용 수류탄 1천500∼1천600발가량이 남자 수류탄을 해체하고 그 안에 있던 화약을 따로 모아 보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군은 "폭발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