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니퍼트, 5년 만에 투수 MVP 등극 / ⓒ사진 = OSEN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시상식' 니퍼트가 MVP를 수상했다. 그는 올해 28경기에서 22승 3패(승률 .880), 평균자책점 2.95로 두산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타이틀이 없었던 니퍼트는 올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 결과 총 816점 중 642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제쳤다.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가 주어졌다. 투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2011년 윤석민(KIA)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수로 한정하면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9년만이다. 두산 소속으로 MVP를 받은 것도 리오스가 마지막이었는데, 니퍼트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