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안 찬성 후 5900억원 손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찬성한 결과 지금까지 본 평가손실 규모가 59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합병 삼성물산 보유 주식가치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 1조5186억원으로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전의 양사 지분가치(2조1050억원)와 비교해 27.9%(5865억원)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두 회사가 합병하기 직전에 옛 삼성물산 지분 11.61%와 제일모직 지분 5.04%를 보유했다. 합병 후 출범한 삼성물산 지분은 현재 5.78%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은 제일모직보다 옛 삼성물산 보유 지분이 더 많은 상황에서 합병비율이 제일모직 1주당 옛 삼성물산 0.35주로 결정, 다른 주주들보다 손실률이 더 높다. 옛 삼성물산의 지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