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럽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티븐 호킹 박사, 향년 76세로 별세 ⓒ공식사이트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우주론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세상을 떠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은 영국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별세했다. 호킹의 가족들은 BBC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면서 "그는 훌륭한 과학자였으며 비범한 사람으로 그의 업적과 유산을 오래도록 살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세의 나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루게릭병' 진단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킹 박사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하는 등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그는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자신의 이론과 우주론을 다룬 다양한 과학 서적을 저술했다. 그가 남긴 주요 저서로는 △시간의 .. 더보기 스페인 '연쇄 차량 테러'에 13명 사망·100여 명 부상 IS 소행으로 밝혀져 ⓒ YTN 지난 17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에 이어 오늘 남부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도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18일(현지시간) 캄브릴스 테러리스트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카탈루냐 지방정부는 테러범들이 행인들에게 차량을 돌진시켜 민간인 6명과 경찰관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건은 전날 발생한 바르셀로나 차량돌진 테러 뒤 몇 시간 만에 발생한 2차 공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오후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인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서는 승합차 돌진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죽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후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 더보기 英 맨체스터 공연장서 테러 발생해 22명 사망 英 맨체스터 공연장서 테러 발생해 22명 사망 / ⓒ kbs 뉴스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언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성명을 발표해 "즉석폭발 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그의 단독 범행인지 조직의 일부분으로 행동했는지 밝히는 게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59명으로 이들은 맨체스터 전역의 8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홉킨스 국장은 "공무원 400여 명이 이번 사건에 투입됐다"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하.. 더보기 런던 의사당 테러 5명 사망·40여명 부상 런던 의사당 테러 5명 사망·40여명 부상 / ⓒ JTBC 캡쳐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인해 지금까지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한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당일 오후 2시40분경 범인이 모는 승용차 한 대가 런던 중심부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의 인도로 돌진했다. 범인은 이후 의사당 출입구 근처에 차량을 들이박은 뒤 칼을 들고나와 출입구에 있는 경찰 1명에게 휘두른 뒤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런던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차량·흉기 테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현장에서 사살된 범인과 그의 흉기에 찔린 경찰 1명, 민간인 3명 등 총 5명이.. 더보기 베를린 시내서 트럭테러 발생해 9명 사망 베를린 시내서 트럭테러 발생해 9명 사망 / ⓒ KBS 뉴스 캡쳐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이 사람들을 덮쳐 사상자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오후 8시14분께 베를린 도심에 있는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트럭 한 대가 돌진해 쇼핑을 나온 사람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인파가 많은 상점을 향해 트럭이 갑자기 속도를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테러 가능성에 중점을 주고 수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럭 운전자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빌헬름 카이저 교회에서 1.5㎞가량 떨어진 전승기념탑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돼 현재 구금 상태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희생자 중 1명이.. 더보기 알프스산맥 지나는 세계 최장 57㎞ 터널, 정식 개통 ⓒ YTN 뉴스 캡쳐 알프스산맥을 관통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트하르트 철도 터널이 11일(현지 시각) 정식 개통됐다. 이에 따라 알프스 남북을 오가는 철도 운행 시간이 기존의 47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됐다. 고트하르트 터널은 총길이 57.1㎞로 일본 혼슈섬과 홋카이도섬을 잇는 세이칸 터널(53.9㎞)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 ATS통신은 첫 일반 승객을 태운 열차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6시 9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발해 종전보다 30분 빠른 오전 8시 17분에 이탈리아 루가노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국영철도 SBB는 6개월간의 시범 운행을 마치고 지난 6월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주변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17년 동.. 더보기 스페인 축제 중 카페서 가스실린더 폭발…"최소 77명 부상" 가스 폭발 직전 카페 주방장 나와 위험 경고 스페인 관광지와 인접한 곳에서 가스실린더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영국 BBC방송 등은 1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남부에 있는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스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가스실린더 폭발로 최소 7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폭발은 축제가 한창이던 시점에 벨레스말라가의 시내 중심가에 있는 '라 보헤미아'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일어났다. (...중략...) (본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국제연합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iup.co.kr/news/view.php?no=40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