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삼성전자의‘갤럭시 S8’·‘갤럭시 S8+’가 출시된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압도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철학을 더해 ‘갤럭시 S8’·‘갤럭시 S8+’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기기 전면의 80% 이상을 화면으로 채워 화면 안팎의 경계를 허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하고,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입체감을 살린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상하좌우의 모든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물리적인 홈 버튼을 없애며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가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9 화면비율의 더 넓은 ‘시네마틱 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를 지원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S8’·‘갤럭시 S8+’에서는 간편한 화면 잠금 해제를 위해 얼굴 인식 기능도 추가되었다.
삼성전자의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Samsung Pass)’도 확대 돼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홍채 인증’으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홍채 인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증권, 카드, 보험 가입과 같은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의료 기록 조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삼성 패스 사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21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3만 5천원, 99만원이다. 미드나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8+’ 6GB RAM(메모리 128GB) 모델은 115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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