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서 추경관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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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예정돼있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시정연설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국회가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총리의 시정연설이 취소된 것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이번 추경안이 청년일자리 대책과 군산, 통영 등 일부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금년도 초과 세수를 미리 사용하지도 않아서 최근 십수 년 동안 가장 규모가 작은 미니 추경으로 편성했다"면서 "지방선거 이후에 추경을 편성한다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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